'싸인', 깨알웃음 주는 현장 사진 공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08 10: 38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등 SBS 수목드라마 '싸인' 속 주인공들의 장난끼 어린 특별 스틸이 공개됐다.
 
박신양은 작품 완성도는 물론 위트 있는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18부 부검배틀 촬영에서 박신양은 특별 소품으로 등장한 돼지의 내장을 직접 썰어서 맛을 보는 시늉은 물론 옆에서 같이 촬영을 준비하던 리틀 윤지훈, 임호걸(장재영)에게 먹으라고 권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함께 부검배틀을 펼친 전광렬(이명한)의 스틸은 난해한 용어들을 속사포로 쏟아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슛에 들어가기 전에 입을 풀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항상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고 촬영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은 어떤 순간을 포착해도 생기가 넘친다. 대본을 읽으며 박신양이 직접 고안해 제공한 ‘스타박스 커피’를 마시는 김아중의 모습은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출연한 배우들끼리의 다정한 모습도 눈에 띈다. 김아중-엄지원은 대기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함께 V자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로 우정 인증샷을 남겼고 박신양-엄지원-정겨운을 비롯해 국과수 팀들이 함께 모인 단체 사진은 현장의 화목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박신양과 안문숙의 찐한 포옹샷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상에서 꿈에 그리던 전광렬은 아니지만 박신양 품에 안겨 함박웃음으로 짓고 있는 안문숙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미소를 짓게 한다.
 
happy@osen.co.kr
<사진>㈜골든썸, ㈜ 아폴로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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