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심해지는 봄철 탈모, 모발이식 고민 되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8 12: 01

바야흐로 3월, 잠깐의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며 따뜻한 햇볕이 겨우내 무거웠던 외투를 벗게 만든다.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여행, 운동과 같은 야외활동을 준비하며 새순이 움트는 나무와 같이 몸 안에서부터 퍼져 나오는 활기와 엔도르핀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겉옷이 가벼워지듯 머리의 숱도 가벼워지는 병, 탈모가 가속화되는 계절 또한 바로 봄철이다.
봄볕의 강한 자외선과 건조함은 모발을 노화시키고 두피의 건조증을 심화시켜 탈모가 심해진다. 특히 봄철 황사의 미세먼지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여 탈모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꼭 봄철 탈모현상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 취업 등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도 탈모현상을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인구 중 약 1/5에 해당하는 1000만 여명이 탈모로 고민한다는 통계는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는 요주의 대상으로 탈모가 해당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탈모증상이 보여도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탈모진행을 방치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한번 탈모가 시작되면 자연적 치유가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조기치료를 받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탈모 치료제나 발모제 만으로 남성들의 탈모가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그렇다면 탈모는 고치기 어려운 난치 질환일까? 탈모가 시작된 지 오래되고 범위가 확산된 경우라도 모발이식을 통한 치료를 받으면 탈모 부위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젬마모발이식센터의 젬마혼용모발이식술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한 최신 모발이식기법이다. 한번에 5000모 이상 대량이식이 가능하여 탈모범위가 넓은 환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대량이식을 하더라도 흉터가 적어 통증이 적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젬마모발이식센터가 독자 개발한 저온모낭이식술은 모낭세포의 높은 생착률을 보여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생착률이 핵심인데, 저온모낭이식술은 모낭세포를 4℃이하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생착률을 높임으로써 모발이식의 성공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이에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젬마혼용모발이식술과 저온모낭이식의 결합으로 반복시술에서 오는 환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과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이식 후의 만족도를 최대화 하였다” 고 전했다. 더불어 모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미적감각, 숙련도가 높은 모발 전문센터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수술 후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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