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팬들 가운데 10명에게 내년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인 숭의전용구장 시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올 시즌 홈경기 17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을 지난 1월부터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인터넷 예매에 들어갔다.
또 오는 12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리는 올 시즌 홈 개막전부터 인천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인천구단은 숭의전용구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연간회원권 구매자 가운데 10명을 추첨을 통해 숭의구장 일반석 시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연간회원권을 경기 당일 등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야 내년 시즌권 추첨 대상이 된다"며 "온라인 구매자는 따로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고 어린이회원인 '키즈 유나이티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인천 구단의 이번 시즌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사무국 마케팅팀(032-423-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