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무열, FA시장 핫가이로 떠올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9 08: 05

뮤지컬 스타에서 충무로 신예로 떠오른 김무열(29)이 FA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김무열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뮤지컬에서 다져진 안정된 연기력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전형적인 미남과가 아니면서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스타일이다. 여기에 춤과 노래에도 재능이 있어서 현재 김무열과 접촉하며 영입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영화 ‘작전’의 개봉 이후에 김무열이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고 박용하가 소속된 YONA엔터테인먼트와 회사 계약을 체결해 영입에 손을 놓고 있었지만 지금 FA시장에 다시 나온 만큼 그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커서 다시 접촉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를 졸업한 김무열은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2007년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신인상 등을 휩쓴 뮤지컬 스타이다. 2009년 영화 ‘작전’에서 증권 브로커 조민형 역을 맡아 충무로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만 박해일과 주연을 맡은 영화 ‘최종병기 활’, 김동욱과 함께 나선 영화 ‘로맨틱 헤븐’ 두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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