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옛 사랑에 흔들릴 것 같은 여배우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9 08: 19

국내 여배우로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하지원이 옛 사랑에 흔들릴 것 같은 여배우 1위로 뽑혔다.
영화 '라스트 나잇'은 지난 2월 28일(월)부터 3월 7일(월)까지 한 영화 포털 사이트에서 “옛 사랑의 유혹으로 갈등하는 ‘라스트 나잇’의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옛 사랑에 흔들릴 것 같은 여자 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원이 73.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애절한 멜로 연기를 보여준 하지원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를 비롯해 드라마 ‘황진이’,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등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얼마 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의외로 하지원이 옛 사랑의 끈질긴 구애에 흔들릴 것 같다” “그 동안의 작품에서 늘 삼각 관계에 휘말렸었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쉽게 거절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을 표하며 하지원을 선택했다.

하지원의 뒤를 이어 청순 미녀 수애가 17.7%로 2위를 차지했고 송혜교와 김아중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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