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 감독-작가-배우 심사위원 '누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09 08: 58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SBS '기적의 오디션'이 기존 기획-방영 중인 스타 발굴형 오디션과의 전략적인 차별화를 선언, 배우 양성형 오디션 포맷을 기본으로 ‘드림 마스터즈’가 이끄는 ‘미라클 스쿨 제도’를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기적의 오디션'은 최고의 연기자로 성장할 숨은 보석을 발굴하기 위해 SBS가 2011년 7大기획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기획 프로젝트로 오디션을 총 책임질 연기파 톱 배우, 스타 감독과 작가 등 각 분야 최고의 드라마 군단이 이른바 ‘드림사단’으로 뭉쳐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2011년 최고의 리얼 휴먼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그동안 스타들이 심사위원 역할에만 국한돼 있던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을 벗어나 ‘드림사단’ 멤버들의 연기-연출 노하우를 총 망라한 ‘미라클 스쿨’을 설립해 지원자들을 직접 선발&트레이닝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 연기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림사단’의 중심에서 ‘미라클 스쿨’을 총체적으로 이끌 ‘드림 마스터즈’의 경우 남녀노소 불문하고 연기자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진정한 배우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조언자이자 선배, 그리고 엄격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타의 진솔한 모습도 엿볼 수 있게 된다. 
혹독한 트레이닝과 공정한 심사과정을 이겨낸 최후의 1인에게는 연기자 오디션 사상 최고액인 2억 원의 상금과 더불어 단역과 조역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SBS 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상상초월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기적의 오디션'의 한 관계자는 “'기적의 오디션'은 외적요소만을 추구하는 오늘의 세태에 맞서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 누구나 ‘미라클 스쿨‘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잠재력과 가능성,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라면 누구나 '기적의 오디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라클 스쿨’을 이끌게 될 심사위원들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톱 배우들이 선정될 예정으로 '기적의 오디션' 측은 현재 톱 배우들과 긴밀히 협의중의어서 그 주인공이 누가 될 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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