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 '블랙스완' 제치고 예매율 1위 '기대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09 09: 02

SF 액션 블록버스터 ‘월드 인베이젼’이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블랙스완’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영화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3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월드 인베이젼’은 33.0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 스완’은 18.88%로 예매순위 2위로 밀렸다.
‘월드 인베이젼’은 1942년 2월 25일, LA에서 발생했던 LA UFO 대공습 사건을 모티브로 2011년 마침내 시작된 정체불명 적들의 공격에 맞선 인류 최후의 전면전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SF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월드 인베이젼’ 한 관계자는 “SF의 한계를 깨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현실 가능한 재난 상황을 현대적으로 그려냈다”며 “제작비 1억 달러를 투입,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리얼한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전세계 도시들이 함락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가슴 찡한 드라마로 인간애를 자극하며 ‘인디펜던스 데이’ ‘2012’를 잇는 재난 블록버스터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월드 인베이젼’과 ‘블랙스완’에 뒤이어 ‘그대를 사랑합니다’ ‘컨트롤러’ ‘랭고’가 예매순위 3위부터 5위에 올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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