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소년의 '키작은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링 화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9 09: 37

자신의 외모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이나 톱모델들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한다. 그러나 그들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얻어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한다.
나의 결점을 보완해줄 스타일링은 어떤 것이 있을까. 3월7일 KBS2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서는 작은 키의 결점을 보완해줄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의류 쇼핑몰 붐스타일의 이철민 대표는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생지데님을 자연스럽게 롤업해 준다”며 “여기에 3~4cm 굽의 목이 높은 밀리터리 부츠를 신어주면 자연스레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이 높은 슈즈는 깔창을 넣더라도 목이 높아 불편하지 않단 장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현재 빈티지 스타일의 남성의류 전문쇼핑몰 붐스타일(www.boom-style.com)의 공동대표 중 한명이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난 신대훈 공동대표와 함께 붐스타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붐스타일은 ‘키가 작고 평범한 남자도 멋진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를 기본 콘셉트로 키 작은 남자들을 공략한다. 이런 차별화된 콘셉트 때문에 이철민 대표는 24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연매출 2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철민 대표는 “붐스타일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인생의 터닝 포인트다. 어렸을 적 전교 꼴지를 할 정도로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다. 하지만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았다”며 웃으며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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