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기본, 작은 광대뼈 만들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09 10: 06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은 늘 변하기 마련이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이다.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은 더 할 나위 없는 칭찬이다.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얼굴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얼굴에서 가장 부각되어 보이는 광대뼈가 너무 크면 인상이 사납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얼굴 크기에 맞는 작고 아담한 광대뼈가 동안의 지표가 된다.
이런 광대뼈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입체감을 살리는 화장법부터 광대를 가리는 헤어스타일까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이거나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작고 아름다운 광대를 가지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도 영구적인 방법은 성형수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대뼈 수술은 아프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해 쉽게 선택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최근 발달된 성형술 덕분에 더 이상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예전 광대뼈 수술이 위험했던 이유는 주로 전신마취와 쇠로 된 고정플레이트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분마취와 시술 후 자연스럽게 녹아 사라지는 고정 장치를 이용한 광대뼈 시술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절개 방식 또한 최소한의 귀 뒤 절개만을 요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흉터가 보이지 않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부담감도 많이 해소되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철현 원장은 “최근 동안 열풍에 따라 광대뼈 축소술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예전 방식에 비해 훨씬 간편해지고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수술 효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시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아주 높은 편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