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선정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시드 랭킹 2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및 본선 성적을 토대로 산정한 랭킹을 발표했다.
남아공월드컵 예선 B조서 1위 4승 4무로 1위를 거둔 후 본선서 16강(1승 1무 2패)을 기록한 한국은 2위에 올랐다.

지역 예선서 4승 3무 1패를 거두고 본선서 2승 1무 1패로 한국과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1위를 마크했다.
본선행에 성공했으나 16강에는 오르지 못했던 호주와 북한이 각각 3, 4위에 올랐고 아시아-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에 패했던 바레인이 5위에 위치했다.
이번 랭킹 발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아시아지역 1차 예선 조 추첨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을 비롯한 상위 5개국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3차 예선에서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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