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지바 롯데전 3타수 1안타…김태균 무안타 침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3.09 15: 39

전날 니혼햄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오릭스)이 기지개를 켰다.
 
이승엽은 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2사 1,2루 찬스에서 사구로 출루한 이승엽은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승엽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반면 김태균(지바 롯데)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태균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안타없이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1회 2사 3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아쉬움을 곱씹은 김태균은 4회 볼넷을 고르고 6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오릭스가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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