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홈 개막전 홍보 차 지역 고교 방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09 16: 38

전남 드래곤즈(사장 유종호)는 9일 고등학교 등교시간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광양지역 5개 고등학교에서 홈 개막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 선수단 42명은 5개 조로 나누어 광양백운고, 광양중마고, 광양여고, 광양실고, 광영고 학교로 분산되어 홍보를 실시했다. 선수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수 본인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홈경기 일정표를 나눠주며 13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개막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도록 안내했다.
정해성 감독도 이른 아침부터 선수들의 홍보활동 현장을 찾아다니며 선수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운재가 홍보활동에 나선 광영고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이운재 선수에게 사인을 받기위해 수업을 안 들어갈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운재는 "광양지역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 학생들의 홈 개막전에 꼭 와줬으면 좋겠고, 앞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있도록 스킨쉽 마케팅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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