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대표 이광석)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상주 상무를 맞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산은 이번 홈 개막전에 지난 4개월의 기다림에 지쳤을 부산 축구팬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해 팬들을 맞을 계획이다.

경기 당일 동문 게이트(E-23Gate)에서는 휴일을 맞아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커피치를 동문 게이트에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공을 차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한켠에서는 직접 선수들을 위해 응원멘트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래카드 제작 부스를 설치했다. 플래카드 제작 부스에서는 응원 플래 카드 제작을 위한 문구류가 제공되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위한 오리지널 응원 플래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 전원에게는 응원용 스티커를 제공해 경기장을 찾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군악대와 치어팀의 특별 공연이 시작되며 선수들 워밍업이 시작되는 경기 시작 45분전에는 화이트데이 특별 이벤트로 선수들이 여성팬에게 사탕을 증정하는 '하이파이브 Lady'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은 부산 시민과 함께 해온 '부산은행'의 메인 스폰서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부산 축구 축제의 개막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은 새롭게 시작되는 2011시즌을 위해 홈 개막전 발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진공청소기, 국내선 왕복 항공권, 헤어샵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4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부산 축구 축제의 입장권은 부산 아이파크의 홈페이지(www.busanipark.com), 또는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손쉽게 예매가 가능하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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