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형철, 발목 부상으로 경기 라인업 제외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09 18: 46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던 신인 가드 박형철(23. 창원 LG)이 9일 안양 한국인삼공사전을 앞두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되었다.
 
LG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형철을 경기 라인업서 제외되었다. 박형철은 지난 5일 울산 모비스전서 마크맨 양동근의 발을 밟고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구단 관계자는 "그날 당한 부상 여파도 있고 부상 이전에도 발목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라며 박형철의 결장 배경을 설명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LG에 입단한 박형철은 32경기에 출장해 경기 당 평균 3.4득점 0.6리바운드 0.6어시스트(9일 현재)를 기록 중이다.
 
또한 LG는 외국인 선수 로버트 커밍스도 경기 엔트리서 제외했다. 관계자는 "훈련 중 왼쪽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을 호소해 일단 휴식을 취한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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