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19점' 삼성화재, 상무신협 꺾고 5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09 21: 11

삼성화재가 상무신협을 꺾고 정규리그 3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화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5라운드 경기서 가빈이 19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상무신협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5 25-19)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기록한 삼성화재(16승 13패)는 대한항공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 LIG손해보험(14승 14패)의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위를 확정짓게 된다.

삼성화재는 가빈과 더불어 박철우가 12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블로킹서 14-8의 우위를 보였다. 상무신협은 김진만(10점)과 송문섭(9점)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18-17서 조승목의 2연속 서브 에이스와 고희진의 블로킹을 묶어 연속 3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서는 삼성화재의 블로킹이 살아났다. 삼성화재는 세트 중반 박철우와 손재홍이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21-14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3세트 17-14서 가빈의 서브 에이스와 고희진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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