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재발견' 1박2일 갔다 오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10 08: 19

최근 '1박2일' 제6의 멤버로 합류한 엄태웅이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지난 6일 방송분에 첫 등장,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매력과 예능 초보다운 원초적 이미지에 호평을 보냈다. 그간 배우로서 주로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던 그에게서 기대이상의 밝고 친화적인 이미지를 발견한 시청자들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평가와 인식은 벌써 광고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친화적이고 건강한 그의 이미지를 발견한 광고주들이 '모델' 엄태웅 잡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엄태웅은 그간 이름값에 비해 CF 노출이 적은 배우로 분류됐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으로 열연한 이후, 김춘추 역을 맡았던 유승호와 함께 한 통신사 CF에 동반 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외 CF 경력은 단출하다. 이는 엄태웅이 연기파 배우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며 대중 친화보다는 작품 커리어를 쌓는데 치중했던 경향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1박2일'에 합류,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서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자마자 광고계의 러브콜이 부쩍 늘어났다는 전언이다.
엄태웅 소속사 관계자는 9일 OSEN에 "얼마 전부터 광고 섭외 전화나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1박2일' 출연 이후 한층 부드럽고 대중적인 이미지가 부각된 것 같다. 좋은 광고가 있다면 출연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 광고 에이전시 관계자는 "엄태웅은 유독 광고 출연이 없는 배우였지만 '1박2일'이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만큼 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주 입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인물만큼 매력적인 모델은 없다"고 말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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