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경기서 45골... 진짜 축구천재 나왔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10 09: 56

올 시즌 45골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4, FC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47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2010-2011 시즌서 전성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메시는 스페인 라 리가서 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8골을 기록하며 두 부문서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컵대회(7골)와 슈퍼컵(3골)서도 득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메시는 총 40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넣으며 경기 당 1.125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메시가 2009-2010 시즌에 53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으며 경기 당 0.887골을 기록했던 수치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메시는 올 시즌 27골로 라리가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6,레알 마드리드)와 비교에서도 앞서 있다.
호나우두는 2007-2008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해 42득점(경기 당 0.857골)을 올린 것이 커리어 최고의 성적이다. 호나우두는 올 시즌 40경기서 37골(경기 당 0.925골)을 올리며 역시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지만 메시에게는 뒤져 있다.
메시는 자신의 득점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의 득점도 함께 끌어올리며 올 시즌 만점활약을 펼치고 있다. 21도움을 올리고 있는 메시는 경기 당 1.65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내며 바르셀로나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24승 2무 1패)는 라리가서 2위 레알 마드리드(21승 4무 2패)에 승점 7점 앞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서도 아스날을 꺾고 8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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