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탈모는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노화라고 생각했었다. 말 그대로 했었다는 과거 일 뿐 이다.
10년 전 여성탈모가 5%였다면 최근에는 10%까지 올랐을 정도로 여성탈모가 늘고 있다. 남성형탈모의 최대원인은 유전과 남성 호르몬이라면 여성형 탈모 유형은 보다 다양하다.
물론 유전적인 소인이 크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분비, 내분비이상으로 인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되며 다이어트나 빈혈로 인해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탈모를 부추기기도 한다.
이마선이 M자 뒤로 후퇴하다가 정수리 부분의 탈모가 생기고 이 두 부위의 탈모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차 만나서 대머리가 되는 남성형탈모와는 달리 여성탈모의 증상은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 숱이 줄어들면서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점차 없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게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모발이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발, 흑채 등 탈모를 감출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결국은 왜 모발이식일까?

모발이식전문 다나성형외과 박재현원장은 “가발, 흑채는 탈모를 더 유발할 수 있고, 가장 큰 단점은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지 못하고 일시적 방편 밖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로 이식을 해 부작용이 적고, 그래서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구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다나성형외과에서는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모발이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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