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필라델피아76s-보스턴셀틱스(6경기)전에서 동부컨퍼런스 1위 보스턴셀틱스의 우세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8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5.91%는 보스턴셀틱스가 필라델피아76s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7.45%로 집계됐고, 나머지 16.64%는 홈팀 필라델피아76s의 승리를 전망했다. 5연승을 기록 중인 보스턴셀틱스가 승리를 통해 시카고불스와 마이애미히트를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시카고불스가 애틀란타호크스를 상대로 승리(60.82%)를 거둬 선두 보스턴셀틱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두 보스턴과 2.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는 시카고불스는 강팀 올랜도매직, 마이애미히트를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선두 샌안토니오스퍼스가 약체 새크라멘토킹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89.7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샌안토니오스퍼스는 지난 6일 서부의 또 다른 강자 LA레이커스에 83-99로 대패하며 홈 22연승 행진이 끊겨, 이번 경기에서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BL…KT 1위 수성 89.26%, 전자랜드-KCC 5점 이내 박빙 42.60%
한편, KBL에서는 선두 KT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SK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89.26%)가 전망됐다.
나란히 2, 3위를 기록 중인 전자랜드-KCC(13경기)전에서는 5점 이내 승부(42.60%)가 1순위로 집계됐고, 전자랜드 승리(34.00%), KCC 승리(23.39%)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지난 8일 삼성을 누르고 3연패 행진을 끊은 동부는 오리온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80.46%)가 전망돼 연승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8회차 게임은 오는 11일(금)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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