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로 떠나는 사파리여행 '터치! 키즈 사파리' 어플리케이션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10 11: 44

통커뮤니케이션㈜(대표 허영균)에서 개발한 아이폰용 유아어플 ‘터치! 키즈 사파리’가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인 대상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사용자의 범위가 한정적인 유아어플 시장을 감안해 보면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터치! 키즈 사파리’는 현재 국내 유료 어플 판매부문 8위, 교육 부문 1위, 유아 앱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실용교육 어플리케이션이 강세인 교육부문에서 이룬 성과라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터치! 키즈 사파리’는 캐릭터 개발 전문회사 통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허영균 대표는 자신의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마땅한 유아용 어플이 없음을 깨닫고 직접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회사 스태프들이 자신들의 자녀가 무엇을 정말 좋아하는지 등의 반응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눈높이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한다.

‘터치! 키즈 사파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에게 동글동글한 볼의 컨셉트를 부여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한 ‘애니볼즈’라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터치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을 체험하는 사파리 여행 컨셉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들이 화면에서 다양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점을 살려 터치 할 때 마다 다양한 동물의 반응들을 삽입하는 한편, 한글동물카드와 영어동물카드를 통해 언어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약 7개월에 거쳐 디자인, 교육효과, 쌍방향 등 스마트폰의 특징을 모두 살려 만들어진 ‘터치! 키즈 사파리’는 계속적으로 동물들을 업데이트해 양적, 질적으로 세계 최고의 유아 어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터치! 키즈 서브머린’을 제작 중으로 전 세계 곳곳의 동물들을 시리즈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터치! 키즈 사파리’ 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또 자녀들을 사랑하는 요즘 아빠들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기대해 본다. (http://itunes.apple.com/kr/app/id420609260?mt=8)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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