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해외파 차출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과 29일 온두라스와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치르는 홈 A매치에 출전할는 해외파 10명의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A매치를 위해 기성용(셀틱), 박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등 유럽파 3명과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수를 선발했다.

여기에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진현, 김보경(이상 세레소 오사카),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박주호(주빌로 이와타), 이근호(감바 오사카),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등이 추가됐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12일과 13일 열리는 K리그 2라운드를 관전한 뒤 대표팀 소집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서 최대 25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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