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범경기 라쿠텐전 무안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10 15: 14

부활을 노리는 이승엽(35. 오릭스)이 김병현의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서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은 10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라쿠텐과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이승엽은 0-0으로 맞선 8회초 수비서 아라카네와 교대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이승엽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4리(10일 현재)로 떨어졌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2회 무사 1루서 상대 선발로 나선 우완 도무라 겐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7회말서도 3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김병현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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