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고 성능 무장..2012년형 에쿠스 출시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3.10 17: 16

 
8단 변속 탑재, 가격은 6900만~1억4900만원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현대차는 9일 타우 5.0 GDi 엔진에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2년형 에쿠스를 출시했다.

2012년형 에쿠스는 V8 5.0 GDi 이외에 최첨단 직분사 기술로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동시에 달성한 람다 V6 GDi 3.8 엔진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kg·m, 연비 9.7km/ℓ로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100% 순수 독자 기술로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현대차차는 이에 따라 ▲가속성능 및 연비 향상▲부드러운 변속감 ▲소음 및 진동 개선 등의 성능 향상과 127건의 특허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형 에쿠스에는 위험상황 감지시 액셀 페달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해 사고를 방지하고, 연비 효율이 낮은 경우에는 액셀 페달에 반발력을 주어 경제적 주행습관을 유도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 Intelligent Acceleration Pedal)’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2012년형 에쿠스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타이어에 지름 5mm이내의 구멍이 생길시 스스로 구멍을 메워주는 최첨단 ‘19인치 셀프 실링(Self Sealing) 타이어’를 적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리무진 모델에만 적용됐던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세단 모델까지 확대적용하고 ▲운전석 시트의 8개 에어셀로 운전자의 허리와 등을 마사지해 피로회복을 돕는 ‘운전석 에어셀 타입 마사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동승석 전동식 높이조절 기능’과 ‘전동식 높이조절 헤드레스트’를 각각 신규 및 확대 적용해 고객의 안락함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2012년형 에쿠스 출시와 함께 ▲에쿠스 고객을 고품격 문화 공연에 초대하는 ‘에쿠스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타겟 고객군 유동지역 차량 전시 등 차별화된 VIP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쿠스의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2년형 에쿠스의 출시와 함께 기존 7개 트림을 ‘전석 위주(오너 드라이버용)’의 3개 트림(3.8 럭셔리, 3.8 프라임, 3.8 프레스티지)과 ‘후석 위주(VIP 탑승용)’의 2개 트림(3.8 프레스티지 VVIP, 5.0 프레스티지) 등 총 5개 트림으로 통합 및 단순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2012년형 에쿠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세단 모델은 ▲VS380 럭셔리 6900만원 ▲VS380 프라임 7850만원 ▲VS380 프레스티지 8950만원 ▲VS380 프레스티지 VVIP 1억600만원 ▲VS500 프레스티지 1억1250만원이며, 리무진 모델은 ▲VL380 프레스티지 1억3750만원 ▲VL500 프레스티지 1억4900만원이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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