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큰 경기일수록 작은 실수가 승부 갈라"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10 21: 53

"큰 경기일수록 작은 실수가 승부를 가른다".
KT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 2010-2011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전자랜드 정영삼에게 4쿼터 막판 74-74서 3점슛을 두 개를 잇달아 허용하며 80-84로 패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3쿼터서 14점을 이기고 있을 때 범실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감독으로서 타임을 불러 흐름을 끊지 못한 것이 패착이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전 감독은 "큰 경기일수록 작은 실수가 승부를 가른다. 선수들은 상당히 좋은 공부를 했을 것이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접전 상황서 패한 것에 대해 전 감독은 "우리 팀처럼 다 같이 움직여서 경기하는 팀은 어느 시점에서든 상대에게 막히게 마련이다"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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