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좌' 김명민, 뛰고 또 뛴다 '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11 08: 04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로 470만 관객을 끌어 모았던 배우 김명민이 차기작 준비에 돌입했다.
김명민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촬영을 앞두고 마라톤 연습에 한창이다. ‘페이스 메이커’ 한 관계자는 “김명민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서 현재 몸 만들기를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조깅을 하고 트레이너와 함께 마라톤의 기본기부터 배우며 본격적인 마라톤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민과 고아라, 안성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주자와 함께 뛰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도록 속도를 도와주는 스포츠맨 역할을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은 30대 중반에 은퇴한 올림픽 페이스메이커 만호의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연출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주유소 습격사건’을 연출한 김달중 감독이 맡는다. 첫 장편 영화 연출 작품이다. 3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해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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