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미녀살인마 황선희, "박신양과의 첫 대면 가장 기억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1 08: 12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미녀 살인마 강서연으로 등장, 소름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황선희가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선희는 “내 인생 첫 작품을 이렇게 멋진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하다니....'싸인'은 내게 꿈 같은 선물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강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황선희는 특히 14회 방송에서 박신양과 첫 대면한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으며 “촬영 내내 박신양 선배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기회가 된다면 강서연과는 반대되는 밝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황선희는 “앞으로 더 성숙한 연기로 그동안 많은 분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싸인'은 10일 25.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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