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고령 환자들도 인공관절 수술 가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11 10: 22

금천구에 사는 박모씨(68.여)는 무릎관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통증을 10여년이 넘게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방치하며 견뎌왔었다. 사실 치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상의 문제와 더불어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오히려 더 못 걷게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병원 방문을 기피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으로 인하여 밤잠을 설칠 만큼 고통스러웠기에 자녀들의 부축을 받아 결국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 박씨는 퇴행성관절염의 말기 단계로 전문의로부터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 받게 되었다.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수
퇴행성 관절염은 50~60대 이상의 고령자들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이 가져다 주는 극심한 관절통증으로 밤낮이 괴롭지만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통증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 여기며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인공관절 수술이란 심하게 닳아 없어져 버린 연골 대신에 인체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튼튼한 관절 연골로 이상이 있는 부분에 인공적으로 보강을 해주는 수술을 말한다. 수술을 받게 되면 통증이 크게 경감되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해준다. 그러나 과거에는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이란 두려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률이 저조 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술기술이 비약적인 발달을 하였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금천구에 위치한 관절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정형외과 김정민 진료부장은 “과거에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분들이 많았던 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 희명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 전문병원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90세 이후에도 시행되고 있으며 성공한 사례가 많아 고령의 환자분들 수술에 적합한 병원입니다. 특히 희명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 전문팀이 상주하고 있으며 최소 절개법으로 30분 이내에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에도 좋은 예후를 위하여 집중치료와 통증관리로 인한 재활치료까지 시행되고 있습니다”라며 희명병원의 인공관절 수술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렇듯 인공관절 수술 전문 희명병원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으로 똘똘 뭉친 전문 의료진들에 의해서 최신 의료기구와 최첨단 치료기법을 사용하여 퇴행성 관절염의 완치를 위한 인공관절 수술이 진행 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에 환자의 관절 관리도 중요하다. 희명병원에서는 이를 철저하게 관리해줌으로써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도 예방가능하게 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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