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5. 오릭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은 11일 히메지 구장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다음 타석서 범타에 그치고 말았다. 이승엽의 타율은 1할7푼4리에서 1할6푼7리(11일 현재)로 소폭 하락했다.

2회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히라노 마사미쓰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한 이승엽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며 안타를 때려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5회 수비서 좌익수 요시다 신타로와 교체되었다. 이승엽이 자리를 비운 1루에는 주전 좌익수 T 오카다가 자리를 옮겼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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