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여친에게 요리 많이 해줘야지" 애정 과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11 16: 24

가수(클래지콰이) 겸 배우 알렉스가 공식석상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1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올리브' 채널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친구 슈퍼모델 출신 조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알렉스는 "음식 해서 주고 싶은 애인이 있지 않은가? 간단히 이야기해 달라"는 질문에 "잘 만나고 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라면서 "하지만 지나친 관심이 둘의 사이를 조심스럽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다. 앞으로 예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대답했다.

"둘이서 실제로 음식을 해서 같이 먹기도 한다. 요리는 많이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또 "여자친구와 음식 취향은 비슷한가? 여자친구에게 해 준 음식이 있는지?"라고 묻자 "자주 만들어 먹을 기회는 없지만 김치찌개나 미역국 등 간단한 음식은 많이 해 먹는다. 기분 내려면 파스타를 먹거나 집에 와인을 사 와서 먹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알렉스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알렉스와 (열애설이 난) 여성은 현재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렉스의 여자친구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MBC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하기도 한 10살 연하의 조희다. 현재 조희는 일체의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일반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렉스는 자신의 만남이 기사화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데에 상당히 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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