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전역한 배우 이진욱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제대 전부터 차기작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전역 후 다음작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며 “현재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6~7편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의가 워낙 많아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하고,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9년 5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이진욱은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연예사병으로 복무했다. 지난 3월 7일,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진욱은 드라마 ‘연애시대’로 얼굴을 알린 후 ‘스마일 어게인’ ‘썸데이’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강적들’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유리의 성’을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젠틀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진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류 스타 최지우와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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