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체류중인 그룹 JYJ의 김준수가 대지진에 남다른 걱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난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흔들림을 ..오늘 느꼈다...."라며 "무엇보다 나 내일 팬미팅이라 가야하는데...비행기 뜰수 있으려나..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화보촬영차 일본을 방문한 준수는 출국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준수는 이날 오후 일본 하네다를 떠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팬미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발이 묶인 준수는 현재 하네다 공항에서 대기중이다. JYJ 측 관계자는 "현재 공항에서 대기중이다. 비행기가 이륙한다면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 중으로 도착할 수 있어 상황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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