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2주연속 1위를 차지하며, 컴백 후 다섯 번째 정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빅뱅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 출연해 4집 미니음반 타이틀 곡 '투나잇(Tonight)'의 첫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이현(내꺼중에 최고)을 제치고 K-차트 1위에 올랐다.
빅뱅은 이날 컴백 후 처음으로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마이티마우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출연하지는 않았다. 앞서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KBS는 컴백 무대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다소 갈등을 빚었지만, 원만히 해결점을 찾고 이날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이로써 빅뱅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개, SBS '인기가요'에서 1개, '뮤직뱅크'에서 2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컴백 후 5번째 1위 행진을 이어갔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