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불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12 07: 59

손흥민(19, 함부르크 SV)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로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르민 페 감독이 이끄는 함부르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이하 한국시간) 밤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11-2011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출전 선수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선발 출전은 아니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팀 내 훈련에서도 주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선발 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불발이 되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5위)과 함부르크(7위)의 승점차는 5점으로 양 팀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중요한 경기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나가기 위해서는 최소 3위(2012-2013시즌부터 4장)를 확보해야 하고, 함부르크로서도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에 올라서기 위해서 양 팀 모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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