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하지원 제치고 대한민국 대표 알파녀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12 09: 22

이효리가 대한민국 대표 알파걸로 등극했다.
강남의 한 피부과에 따르면, 2011년 3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연예계 가장 닮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알파걸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이효리(114명, 45.2%), 하지원(69명, 27.3%), 김사랑(52명, 20.6%)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SW피부과 김지수 원장은 “알파걸은 한국사회에서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있는 여성을 지칭한다”며 “알파걸 1위를 차지한 이효리씨는 연예계 뿐 아니라 광고, 패션, 산업 계 등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효리씨는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인기 비결은 평소 등산, 식이요법, 탄력있는 피부, 솔직함 그리고 타고난 패션감각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윤기있는 피부는 건강미를 돋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원, 김사랑씨 역시 운동으로 다져진 균형 잡힌 몸매와 여드름 한 점 없는 아기 피부를 갖고 있다. 맑고 깨끗한 피부는 자신에게는 자신감을, 상대방에게는 신뢰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꾸준하게 자기관리를 해온 이효리, 하지원, 김사랑씨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걸은 지난 2006년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인 댄 캔들러가 출간한 저서 '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된 말이다. 학업과 운동,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여성을 뜻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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