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연기열정 불태웠다! 촬영 마치고 링거투혼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12 10: 26

배우 김아중이 마지막까지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지난 10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열연을 펼친 김아중은 피로 누적과 잠 부족 등 건강악화로 11일 열린 ‘싸인’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마지막회의 출연 분량이 워낙 많아 3~4일 동안 밤을 새며 촬영했다. 촬영이 끝난 후 마지막회를 보고 바로 휴식을 취했지만, 종방연에 참석하는 것은 무리였다.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전화를 해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기 몸살과 과로로 링거를 맞고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고 있다”며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다음 주 부터는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중은 드라마 ‘싸인’에서 법의학자 고다경으로 분해 박신양, 엄지원, 정겨운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으로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아중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깊은 감정 표현으로 연기자로서 한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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