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강사 레이나가 인강(인터넷 강의)계의 김태희 미모를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는 EBS 영어강사 레이나가 출연해 자신의 영어비법인 웨이브 잉글리시를 전파했다.
경북 영천출신인 레이나는 외국에 산 적도 없고, 어학연수도 단 한번도 다녀오지 않았지만, 고려대 석사출신에 자신이 혼자 터득한 비법으로 교육방송 한달만에 인기 강사로 거듭났다. 특히 실력 못지 않은 빼어난 외모로 ‘인강계의 김태희’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날 레이나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려면 “첫번째 규칙, 웨이브를 넣어서 읽고, 웨이브가 들어간 곳을 잘들어 뜻을 파악하라”며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그녀는 외국도 나가지 않았음에도 이런 실력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나는 경북 영천 중에서도 도시에서 먼 시골에서 살았다. 시골길을 걸으면서 영어를 듣고 내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서 발음과 웨이브를 익혔다. 소리를 크게 내도 아무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영어비법을 털어놨다.
이날 레이나는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외국 유학 갈 필요없이 충분히 네이티브 발음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수강생이 줄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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