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이 자신의 스승 프로듀서 방시혁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쥴 끝나고 가는 길에 녹음실에 위탄 지훈이랑 오 데이빗 있다고 해서 들렀어요. 이것저것 아주 상냥하게 함께 토의도 하고 애들도 즐거워하더라구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현이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 방시혁의 두 멘티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을 혼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은 바닥에 무릎을 꿇은채 손을 들고 있고 이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무언가를 지적하고 있다.
이어 이현은 "혹시 오해하실까봐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모습을 담은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방시혁은 "우리 현이 그 바쁜 스케쥴 중에도 위탄 맨티들 한 명씩 붙잡고 넘 열심히 가르쳤는데 방송에 편집되고 안 나와서 너무 섭섭했어요ㅠㅠ 고맙다 현아~~"라는 멘션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방시혁의 멘티들 4명 중 이미소와 김정인이 탈락했고.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이 함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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