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LG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160km를 던진 광속구 투수 레다메스 리즈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조인성 양영동 서동욱의 홈런포 3방을 앞세워 11-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0안타를 때리며 한화에 6-4로 재역전승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8회에만 무려 10실점하는 등 불안요소도 드러냈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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