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한 골 끝까지 지킨 집중력 좋았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13 17: 40

"전반전에 득점한 걸 끝까지 지켜낸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해주고 싶다".
대구는 13일 대구시민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 강원과 경기서 송제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1라운드 광주 FC에 패한 아쉬움을 씻어내며 1승 1패를 기록했고 강원은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영진 감독은 "전반전에 득점한 걸 끝까지 지킨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이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홈개막전이라 부담을 가진 것 같다. 경기 결과에는 만족하지만 내용은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쉬운 점에 대해 전했다.
결승골을 넣은 송제헌에 대해 "신장은 작지만 볼키핑력이 있다. 지난 광주전 때 우리 팀의 패스가 안돼 송제헌을 선발 출전시켰는데 골을 넣어줬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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