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백지영 놔줄 수가 없다" 둘사이 무슨일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3 19: 05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지상렬이 백지영에게 남다른 고백을 해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7인의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주 미션은 가요계 황금기였던 80년대 추억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다시 부르는 것이다. 백지영은 '무시로', 김범수는 '그대 모습은 장미', 정엽은 '짝사랑', 이소라는 '너에게로 또다시', 박정현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윤도현은 '나 항상 그대를', 김건모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게 됐다.
나훈아의 ‘무시로’를 부르게 된 백지영은 "내가 가장 운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가수들 앞에서 '무시로'를 부르는 백지영은 프로 그 자체였다. 애절한 분위기로 '무시로'를 부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 백지영을 보던 지상렬은 "놔줄 수가 없다"며 남다른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백지영에게 고백을 했다가 거절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에는 첫 탈락자가 나올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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