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조해리가 2011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대회 1000m 결승에 출전해 1분38초895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결승전은 리지안루가 아리아나 폰타나의 충돌로 실격된 채 시작됐다.

재경기에서 조해리는 3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2바퀴를 남기고 1위를 도약했다. 이후 캐서린 로히터가 넘어지면서 조해리는 여유를 찾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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