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생' 박주영(AS 모나코)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AS 모나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보르도의 샤방 델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 1 27라운드 지롱댕 보르도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5승14무8패를 기록한 AS 모나코는 전날 니스에 0-1로 패한 오세르를 18위로 끌어내리고 17위로 올라섰다. 골득실에서 살짝 앞섰다. 가까스로 약 석 달 만에 강등권(18~20위)에서 잠시나마 탈출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박주영은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SM 캉과 홈경기(2-2)에서 시즌 8, 9호 골을 잇달아 터트린 후 지난 6일 발랑시엔과 원정경기(0-0)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침묵을 이어갔다.

모나코는 전반 23분 왼쪽 측면 수비수 아드리아누의 선제 결승골(시즌 3호골)로 이겼다. 아드리아누는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귀중한 승리를 이끄는 골을 만들어 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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