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간 박신혜, 현지팬들"인형 아니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14 08: 29

박신혜가 최근 한국대표로 싱가포르 페레가모 행사에 참석, 인형같은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싱가포르 파라곤 백화점에서 열린 'Salvatore Ferragamo Spring/Summer collection Singapore launching' 행사에 박신혜가 한국배우 대표로 초청되며 자리를 빛낸 것.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살바토레 페라가모 대표인 Michele Norsa와 아시아 각국 페레가모 대표들, 그리고 싱가포르 유명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신혜가 해외배우 중 셀러브리티로 유일하게 초청되며 싱가포르 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페리가모 담당자는 "박신혜씨는 드라마 '미남이세요' 뿐 아니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까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봉되며 수많은 팬층을 통해 현재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번 행사에 해외배우 대표로 박신혜씨를 초청하게 됐다"고 셀러브리티 선정 이유를 전했다.
박신혜는 이날 페레가모의 S/S 컬렉션 신상인 상큼한 미니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고 의상에 맞는 매력적인 포즈와 미소를 통해 멋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로 찬사를 받았으며, 페레가모 대표인 Michele Norsa와 함께 VIP패션쇼를 관람하고 Dinner Party까지 초청을 받아 함께하는 등 '셀러브리티의 꽃'으로 당당히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신혜의 방문소식에 싱가포르 공항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이 나와 환영인사를 전하며 ‘차세대 한류스타 퀸’으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을 뿐 아니라, 행사 당일 파라곤 백화점에는 박신혜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과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진풍경을 이루었다.
 
이날 현지 팬들은 박신혜의 등장에 "인형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 "빛이 난다" "의상도 외모도 너무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다음날 싱가포르 각종 뉴스에는 박신혜의 방문소식이 대서특필되는 등 싱가포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박신혜는 또한 대만드라마 '선풍관가'까지 싱가포르에서 곧 방영할 예정에 있어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박신혜는 "싱가포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다들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MBC 새 수목극 '페스티벌'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정용화와 두 번째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bonbon@osen.co.kr
<사진> 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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