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상처 분장을 해도 감출 수 없는 미모 과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4 08: 49

이요원이 상처 분장을 해도 숨겨지지 않는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에 출연하는 이요원은 극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송이경 역과 함께 자신의 몸으로 빙의된 신지현(남규리)의 모습 등 상반된 모습을 지닌 2인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이요원은 극초반 공개될 편의점에서 강도를 만난 뒤 저항하는 장면을 위해 상처입은 장면을 촬영했다. 2월 말 진행된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머리모양에다 캐주얼한 점퍼를 걸친 이요원은 얼굴 곳곳에 빨간약을 바르고 상처 분장을 했다.
 
당시 이 장면을 우연히 엿본 시민들은 “진짜로 이요원이 다친 게 아닌가?”라고 수근댈 정도로 리얼한 분장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요원은 강도들에게 저항하는 장면, 그리고 정일우와 만나는 장면 촬영을 하며 꼼꼼히 모니터 했다.  
 
특히, 이런 장면들이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부스스한 모습이지만 빛나는 미모는 그대로다”“머리 긁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역시 요원씨는 꾸미지 않아도 자연미인이다”라며 호응을 보냈다.
 
한 제작진은 “이요원씨가 1인 2역을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처럼 다치는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아 제작진도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인이 사랑하는 이들의 진심어린 눈물 세방울이 있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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