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화이트데이' 무엇보다 패션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이날만큼은 특별한 주인공이 되자.
★ 커플 룩, 클래식한 아이템도 비비드 컬러로 맞추기!
화려한 원색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애시드 톤의 믹스 앤 매치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어 주목받기 그만이다. 기존의 베이직한 디자인이 아닌 오렌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에 어울리는 옐로 스타킹을 매치해 독특하면서 발랄한 비비드 룩을 완성하자.
톡톡 튀는 컬러가 부담스러운 남성이라면 아이템 한가지에만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화이트데이 특별한 이날만큼은 무거운 블랙 재킷보다 핑크 재킷으로 댄디가이로 변신해보자. 그린 컬러의 팬츠가 재킷과 조화를 이뤄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여기에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하고 있는 아이템 양말을 매치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커플 룩, 똑같이 입는 것은 촌스러워 은근히 맞추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도플 갱어 수준의 커플룩은 이제 그만. 화이트데이만큼은 커플 룩을 사수를 외치는 커플이라면, 은근히 맞춘 듯한 스타일을 응용해보면 어떨까.
경쾌한 스트라이프 재킷과 세련 레드컬러 미니스커트, 뱅글 액세서리를 활용해 펑키하고 경쾌한 데이트 룩을 완성해보자.
평소 수수한 옷차림을 즐기던 남성이라면 과감한 레드 재킷을 권한다. 칼라 부분의 화이트가 포인트인 레드 재킷은 여자 친구의 레드 미니스커트와 같은 톤이라 은근한 커플룩이 된다. 롤업한 데님팬츠와 프린트 있는 독특한 양말을 매치한다면 센스가 묻어나는 패션이 될 듯.
★ 데이트 룩의 완성 '플랫 슈즈' 신기!
연인과 하루 종일 같이 있고 싶은 화이트데이는 어떤 날보다 많이 걷게 되지 않을까? 이때를 대비해 발을 편히 쉬게 해줄 플랫슈즈를 신는 것은 어떨까.
플랫한 밑창 덕분에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플랫슈즈. 발등이 드러나는 플랫슈즈에 컬러 포인트까지 있다면 더 눈길을 끌 것이다. 슈즈는 소재나 컬러가 주는 느낌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링이 된다.
레페토의 'BB'플랫슈즈는 다양한 컬러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핑크 컬러에 은은한 반짝임이 있는 '캐딜락(Cadillac)', 어두운 톤의 스타일링에 상큼한 포인트가 되는 옐로 컬러 '파유(Paille)', 톡톡 튀고 시원한 레드 컬러 '케첩(Ketchup)'까지 화이트데이 내 패션에 어울리는 '플랫슈즈'를 야무지게 선택해보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스파이시칼라, 레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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