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투자메리트로 인해 충청권에 아파트 수요가 몰리며 분양시장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분양 이후 분양권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 세종시 관련 지역 부동산 가격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세종시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연기군의 세종시 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세종시의 입구인 조치원 일대도 수혜지로 떠오르며 신규분양 물량이 급속하게 소진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는 가장 큰 수혜지로 꼽히는 ‘조치원 신흥e편한세상’은 총 681세대 중 일부 세대가 선임대 후분양으로 84.97㎡~176.34㎡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원대로,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의 경우 84㎡형이 640만원 안팎에 공급된 것에 비해 프리미엄이 2,000~3,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곳 역시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곳이다.
또한 반경8km이내 KTX오송역,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세종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007)’에 따라 3조 33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12개 노선(114㎞, 국고 2.7조원)을 단계적으로 건설 중이고 정부부처 및 민간단체, 연구기관, 신 기업군의 대규모 이전 및 도심권의 인구유입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인한 각종 개발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41)868-0220.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