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충청북도와 연고지 협약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3.14 11: 06

국내 여자축구 리그를 통해 새롭게 발족하는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이 충청북도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3월 14일 오전 11시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 박대호 대표이사,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김태근 단장과 이시종 충북 도지사,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팀 창단 일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는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권을 소유하게 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충청북도의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또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각종 대회 출전시 충북연고가 노출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며,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훈련장 및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은 김태근 단장을 필두로, 손종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22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가 여자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 대한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오는 16일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팀 창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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