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놀러와' 출연해 다양한 매력과 진솔한 속마음을 밝혔다.
고민을 털어놓는 10대들의 쪽지 코너에서 아이유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고민을 밝혔다.

자신은 변하지 않는데 인기는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어려움을 느낀 것. 이에 대해 일일 선생님 김태우는 오랜 가요계 생활과 원조 아이돌의 경험을 살려 진심어린 조언을 해 아이유를 감동시켰다.
또한 골방 밀착 토크에서 아이유는 인생의 결정적 터닝 포인트로 중학교 체육대회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 그 날이 가수를 꿈꾸게 되었던 결정적인 날이었다고 밝혔다.
중학교 시절 체육시간 떠들던 중 선생님께 들켜 벌로 학생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이를 들은 선생님께서 체육대회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보라고 권유하셨다는 것. 이에 예정에 없던 무대에 선 아이유는 "너무 떨렸지만 조명과 사람들의 눈빛, 시선이 너무 황홀했다"며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이날은 아이유외 지연, 루나와 일일 선생님 김태우, 케이윌, 윤두준 함께 출연했다. 14일 방송.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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