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정규시즌서 기대에 못 미쳤다"

"정규 시즌에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14일 서울 중구서 열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린 'NH 농협 2010-2011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미디어데이서 현대캐피탈의 소토가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소토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팀에서 나를 영입하면서 원했던 우승을 가능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규 시즌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지적에 "나도 동의한다.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된다"며 "이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때가 됐다. 남은 시즌 잘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해서 이름 값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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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