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의 소속사 문제가 법정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수 김태우가 14일 소속사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선언한 가운데, 폴라리스는 이날 "이번주 중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태우는 "폴라리스가 정산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이에 대해 수 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었으며 또 소속 연예인과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업무 진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충돌이 있었기에 정산의 불투명과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지난 2011년 1월 7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최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라는 레이브를 설립하고, 그 첫번째 음반을 오는 22일 발매할 예정이다.
김태우는 지난 2009년 3월 폴라리스와 3년 계약을 맺고 음반 활동을 펼쳐왔다. 그해 '사랑비'로 상당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ri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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